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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농어촌 놀이터 7곳에 완구 기부
2018-07-27 10:36:48 2018-07-27 10:36:48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놀이문화기업 손오공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신축한 농어촌 지역 놀이공간 7곳에 손오공 완구를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어촌 아동지원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 회복과 보장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 사업 중 하나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5년부터 영월군 '조물락', 의성군 '도리터', 영주시 '부석 올라올라', 영덕군 '지품팡팡', 영광군 '군남 하늘보리터', 완주군 '신기방기', 진안군 '장승 놀이마루'까지 농어촌 놀이터 7곳을 완공했다.
 
손오공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을 통해 2015년부터 2년간 학교 내 놀이공간 개선 사업인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 활동을 후원했다. 올해는 농어촌 놀이공간 7곳에 완구를 기부해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부 장난감은 농어촌 놀이터 이용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며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나눌 수 있도록 배틀, 플레이 세트로 구성됐다. 손오공은 공룡 배틀 완구 '공룡메카드 공식 배틀 세트'와 최근 출시한 신제품 '공룡배틀팽이', 역할놀이가 가능한 '바비 플레이세트'와 짜릿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핫휠 미니카 트랙세트' 270여점을 기부한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농어촌 아동의 방과 후 보호 및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놀이공간에서 손오공 완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놀이를 즐길 아이들을 생각하니 기쁘다"며 "손오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놀이 환경 인프라 확장 및 놀이문화 창출에 기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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