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석 네 번째 시집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입력 : 2018-10-29 11:49:14 수정 : 2018-10-29 11:49:3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공직자 출신의 강원석 시인이 꿈과 희망, 사랑 등을 주제로 한 네 번째 시집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를 펴냈다. 
 
국회·청와대·행정안전부 등에서 20여 년간 공직 일을 한 시인은 지난 2016년 '늦깍이' 시인으로 데뷔했다. 그 해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를 낸 후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 '너에게 꽃이다' 등 올초까지 총 세 권을 냈다. 
 
이번 시집은 그의 네 번째 작품이다. 서정적인 표현과 감성적인 색채가 전작보다 두드러진다. 중의적인 표현을 다수 사용해 언어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다양한 의미를 나타내고자 노력했다. 
 
총 6장에 77편의 시가 수록됐다. 1장 너의 옆에 나의 마음 한 뼘, 2장 너에게로 살짝 가고 싶은 날, 3장 별처럼 꿈꾸는 너에게, 4장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5장 누군가 두고 간 마음 한 조각, 6장 울고 싶은 너에게 등으로 구성됐다.
 
강 시인은 서문에서 "좋은 시는 잎이 울창한 나무처럼 마음의 휴식을 준다. 휴식 같은 시를 쓰고 싶다. 누군가 시 한 편에 마음 한번 쉬어 간다면 시를 쓰는 시간이 마냥 싱그러울 것이다. 눈물 같은 시를 쓰고 싶다. 슬픔을 참지 않고 실컷 울어 버리게 만드는 그래서 훌훌 털고 일어나게 하는 그런 시를 쓰고 싶다"고 말한다.
 
또 "시를 읽고 감동과 위로를 받는 독자들, 이런 분들이 있어서 계속 시를 쓴다"며 "시를 통해 행복을 찾는 독자들, 그들을 위해 시를 쓰는 것이 나의 필연성이라고 생각한다"고 책을 낸 소감을 밝혔다.
 
 
강원석 네 번째 시집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사진/구민사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