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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년회견)이해찬 "대통령 국정 방향 공감…당정청 긴밀 협의로 뒷받침"
2019-01-10 16:29:17 2019-01-10 18:33:31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국정운영 방향에 공감하고 당정청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한 뒷받침을 다짐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시청 중 평화·혁신성장·포용국가를 중심으로 한 국정운영 방향에 공감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당정청 간 긴밀한 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이 모두발언에서 경제 분야를 우선 언급하고, 전체분량의 3분의 2를 할애하면서 혁신성장과 포용성장의 비전을 중점적으로 강조한 것에 대해서도 당이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이 국회에 협조를 당부한 유치원3, 사법개혁, 공정경제 법안 등에 대해서도 "조속한 처리를 위해 당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과정서도 국정현안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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