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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밴드 루디멘탈, 3집 '토스트 투 아워 디퍼런스' 발매
2019-01-25 13:40:55 2019-01-25 13:40:5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영국 밴드 루디멘탈이 정규 3집 '토스트 투 아워 디퍼런스(Toast to Our Differences)'를 발매했다.
 
2010년 데뷔한 밴드는 드럼 앤 베이스를 기본으로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음악을 해오고 있다. R&B, 블루스 풍이 짙은 보컬 음색은 그들 만의 차별화된 음악적 특징이다.
 
데뷔 앨범을 포함, 지금까지 발매한 2장의 앨범이 모두 영국 UK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7개의 브릿 어워즈 노미네이트, 브릿 어워드 ‘올해의 싱글’ 수상 등의 기록으로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앨범에서는 유명 아티스트부터 신예들까지 피처링으로 함께 했다. 
 
활기찬 비트와 소울 힙합 등을 넘나드는 톰 워커의 보컬이 돋보이는 'Walk Alone', 레이 BLK (RAY BLK)의 윤기 흐르는 R&B 풍 보컬과 래퍼 스테플론 돈의 날카로운 라임이 돋보이는 'Scared of Love' 등 총 16곡이 수록됐다.
 
이밖에 앤-마리, 제스 글린, 리타 오라, 제임스 아서, 메이저 레이저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풍요로운 사운드를 완성했다.
 
밴드는 2015년 안산 M 밸리 록 페스티벌을 통해 내한한 바 있다. 오는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4년 만에 한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국 밴드 루디멘탈. 사진/워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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