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입 정시 23%…전년보다 0.3%P↑
교육부 권고 30%에 못 미쳐…수시 87.2% '학생부 위주'
입력 : 2019-04-30 12:33:57 수정 : 2019-04-30 12:33:57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2021학년도 정시 비율이 23%로 전년보다 0.3%P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교육부가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권고한 2022학년도 30%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는 고등교육법에서 대학이 매 입학연도의 1년10개월 전까지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수립·공표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은 34만7447명으로 2020학년도보다 419명 감소해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 중 77.0%인 26만7364명이 수시 선발, 23.0%인 8만58명은 정시 모집이다.
 
정시 모집 비율은 2019학년도 23.8%였다가 공론화 발표 수개월 이전인 2020학년도 대입전형 발표에서는 22.7%로 줄어들고 이번에 0.3%P 증가했다. 2022학년도 계획 수립까지는 1년 남짓 남았지만, 추세대로라면 교육부가 권고한 30%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된 대입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로 선발하기로 했다. 수시 모집 인원 중 87.2%가 학생부 위주, 정시 모집 중 88.4%가 수능 위주다.
 
이외에도 대학들은 고등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고른기회 특별전형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2021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에 명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학은 모두 고른기회 특별전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선발 비율이 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2019학년도 4만3371명, 2020학년도 4만6327명, 2021학년도 4만7606명이다. 지방대육성법 개정에 따라 지역인재 특별전형 선발인원도 1만6521명으로 2년전보다 3222명 늘었다.
 
지난해 11월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에게 답안지 작성용 사인펜이 교부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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