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OECD 회의 참석차 프랑스행…한일 외교장관 회담도
입력 : 2019-05-21 11:17:18 수정 : 2019-05-21 11:17:22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외교부는 21일 “강경화 장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연례 각료이사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는 계기에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23일(현지시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독일 뮌헨안보회의 이후 3개월 만에 열리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문제 등 한일 간 주요 현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우리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판결 관련, 강 장관에게 ‘ 제3국 위원을 포함한 중재위원회 개최’를 받아들일 것을 직접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 장관은 오는 22~23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지털 전환의 이용 - 기회와 도전요인’을 주제로 파리에서 개최되는 OECD 연례 각료이사회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강 장관은 22일 고위급 패널에서 세계 경제전망과 디지털 전환의 함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23일에는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위한 디지털 약속 실현 관련 세션을 주재할 예정이다. 각료이사회 기간 중 한-페루 외교장관 회의와 제3차 한-불 외교장관 전략대화도 예정되어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이 지난해 8월2일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기간 중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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