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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로어타임센터, 아스퍼거증후군 부모교육 진행
가정 내 직접 치료 가능한 구체적 접근법 중점
2019-09-25 11:09:27 2019-09-25 11:09:27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한국플로어타임센터는 오는 28일 아이토마토한의원 후원으로 서울 양천구 토마토메디컬센터에서 '아스퍼거증후군의 이해와 가정 내 치료법'을 주제로 고기능자폐아동 부모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스퍼거증후군은 적절한 치료개입이 이루어지면 치료예후가 매우 좋음에도 불구하고 독립된 치료교육이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 고기능 아스퍼거증후군 아동의 경우 가정 내 부모의 개입이 곧 치료로 연결돼 부모교육이 중요하게 꼽힌다. 이번 교육은 해당 현실을 타개하고자 기획됐다. 
 
해당 강의는 부모들이 가정 내에서 아스퍼거증후군 아동을 직접 치료해 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접근법을 중점으로 이뤄진다. 1강은 '감각발달의 이해와 홈테라피'라는 주제로 가정 내에서 아스퍼거증후군 아동의 감각불안정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어지는 2강은 부모들이 집에서 아동을 상대로 플로어타임적 접근법을 시행할 수 있도록 아스퍼거증후군에 한정된 플로어타임 접근법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의 참여를 원하는 부모들은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시 아동의 이름과 연령, 진단여부 등을 기재하면 된다. 참가비는 한 가정당 10만원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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