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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스팝 듀오 혼네, 11월 단독 내한 공연
2019-10-01 11:06:04 2019-10-01 11:06:0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영국 출신의 신스팝 듀오 혼네(HONNE)가 11월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1일 프라이빗커브는 오는 11월14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듀오가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매된 정규 2집‘Love Me / Love Me Not’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제임스 해처(프로듀서)와 앤디 클러터벅(보컬), 2명의 멤버로 구성된 혼네는 소울적인 요소에 신디사이저를 융합시킨 몽환적인 음악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싱글 'Warm on a Cold Night'은 국내에서도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6년 첫 내한공연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양일 공연 티켓이 매진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투어에서는 정규 2집 수록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히트곡 ‘Day 1 ◑’과 ‘Crying Over You ◐’, 영국 싱어송라이터 톰 미쉬(Tom Misch)의 기타라인이 포함된 ‘Me & You ◑’, 방탄소년단 RM과 협업한‘크라잉 오버 유(Crying Over You ◐)’등을 들려준다. 듀오는 이 앨범에서 삶의 행복과 슬픔, 그 경계를 표현했다. 
  
혼네. 사진/프라이빗커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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