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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청년상인 교육센터 개소…청년상인 육성·역량강화 집중
2개월 간 시범운영 후 청년상인 사관학교 개강 예정
2019-11-25 15:05:12 2019-11-25 15:05:12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청년상인 전용 교육센터를 통해 청년상인 경쟁력을 강화한다.
 
소진공은 25일 오전 대전 유성구 지족동에서 ‘청년상인 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허영회 소진공 부이사장, 백대훈 전국 청년상인네트워크 대표, 김소봉 소봉식당 오너셰프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청년상인 교육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25일 대전에 문을 연 청년상인 교육센터 전경. 사진/소진공
 
기술교육장과 온라인 강의실, 다목적 홀, 도서관 시설이 마련된 청년상인 교육센터는 새로운 유통·소비환경에 대응 가능한 청년상인을 육성하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한다.
 
소진공은 청년몰 창업부터 청년상인의 온라인 진출, 스타상품으로 가기 위한 기술과 신경영기법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교육센터 오픈 이후 2개월 간 시범운영기간을 통해 시설, 교육프로그램을 점검 후 청년상인 사관학교도 개강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이 25일 청년상인 교육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기부
 
김 차관은 “우리 전통시장의 희망인 청년상인들을 위한 전문 교육센터가 문을 열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새로운 유통⋅소비환경의 변화에 맞는 특화되고 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있는 청년상인을 길러내는 ‘청년상인 사관학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 부이사장은 "청년상인 교육센터는 역량있는 청년상인을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한 장소”라며 “소진공은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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