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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BTS 누른 ‘2019 올해의 인물’ 1위 펭수
2019-12-04 14:53:52 2019-12-04 14:53:52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올 하반기 최고 인기 캐릭터 펭수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4일 취업전문 포털사이트 인크루트는 방송•연예 사회•문화 스포츠 경제•기업 등 4개 분야별 ‘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사이트 회원 23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방송•연예 분야에선 EBS 연습생 펭수가 20.9%로 트로트 가수 송가인(17.6%)과 글로벌아이돌 그룹 BTS(16.,7%)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사회•문화 분야에선 외식사업가 백종원(29.7%), 스포츠 분야는 축구선수 손흥민(46.3%)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경제•기업인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39.7%)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올해 조사에선 펭수 외에도 실존 인물이 아닌 캐릭터가 높은 관심을 얻었다. 소설과 영화 제목에 등장한 주인공 김지영이 사회•문화 분야 3위에 올랐으며, 배우 김응수가 영화 ‘타짜’에서 연기한  곽철용도 4.6%를 얻었다.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 '펭수'의 부산 사인회 현장.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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