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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상 스트리밍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문화 DB 서비스' 확대
2020-01-02 11:17:42 2020-01-02 11:17:4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영상·음악 스트리밍 자료까지 제공한다. 문화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를 전년 대비 54%를 확대 제공한다.
 
도서관은 지난해에도 학술·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 33종의 국내·외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Digital National Security Archive(DNSA), LION(Literature Online) 등 새로운 전문 데이터베이스 18종을 추가해 총 51종의 데이터베이스, 전자저널을 서비스한다. 
 
특히 2일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Digital Concert Hall, China Art Digital Library, Artfilms Digital 등 콘서트 등 공연예술과 음악·영상 스트리밍 데이터베이스까지 구독의 영역을 확대한다.
 
김혜련 국립중앙도서관 사무관은 “앞으로도 데이터베이스 및 전자저널 등 다양한 온라인 정보자원 제공으로 국가대표 지식정보 제공 기관으로서 국민의 지식정보 접근 및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한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 중 일부는 국립중앙도서관 정기이용증 소지자라면 자택이나 학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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