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2% 급락 출발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2%대 약세로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12포인트(2.26%) 하락한 2113.87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이 506억원, 개인이 116억원 팔아치우는 반면 기관은 61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1~2%대 하락중이다.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은행, 증권 등이 2% 이상 밀리는 중이다. 반면 종이·목재와 음식료품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약세다. 삼성전자(005930)(-2.87%), SK하이닉스(000660)(-2.9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60%), NAVER(035420)(-2.11%), LG화학(051910)(-2.70%), 현대차(005380)(-2.73%), 삼성SDI(006400)(-3.27%), 셀트리온(068270)(-3.39%) 등 대부분 2% 이상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5.85포인트(2.37%) 떨어진 652.1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08억원 순매도중이고 외국인은 456억원, 기관은 82억원 사들이는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2%), 에이치엘비(028300)(-3.74%), CJ ENM(035760)(-3.12%), 스튜디오드래곤(253450)(-1.49%), 케이엠더블유(032500)(-1.46%), 메디톡스(086900)(-2.33%), 에코프로비엠(247540)(-1.28%) 등 대부분 내림세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8.40원(0.69%) 오른 1217.90원에 거래중이다.

 

심수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