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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구구단 세정, 자취 3개월 차 현실 자취녀
‘나 혼자 산다’ 구구단 세정, 가식 제로 털털함 공감 100%
2020-03-13 08:53:35 2020-03-13 08:53:3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구구단 세정이 가식 없는 털털한 모습을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3개월 차, 풋풋한 새내기구구단세정이 꾸밈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킨다.
 
이날 세정은 기상과 동시에 다급하게 수분을 보충을 위해 페트 병째로 들고 마시며 현실 자취생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전등 대신 캔들워머 의지한 채 양치질을 하는 웃픈(?) 상황까지 연출한다.
 
더욱이 자취에 필요할 것 같아 챙겨 놓은 수많은 가구들과 언밸런스한 색의 조합, 방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짐들에서는 자취 초보러의 면모가 그대로 묻어난다.
 
또한 이전에 살던 사람이 붙여 놓았던 스티커들과 은박지를 떼지 않고 사용하거나 형광등을 교체할 때 밥을 먹던 상을 사다리로 활용하는 모습은 현실 자취생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 쓴 형광등을 통째로 들고 철물점을 방문해 똑같은 제품을 달라고 요청했다. 사장님의 전문용어에도허연 거, 허연 거라고 말하는 등 세정만의 구수한 표현은 웃음을 유발한다. 잘못 산 방충망 테이프에 당황하더니 이내 집에 굴러다니는 일반 테이프를 꺼내 들며 초저렴 복구를 한다고 해 그녀의 수습기가 궁금해진다.
 
자취생들의 공감지수를 수직상승 시키며 리얼한 재미를 전할구구단세정의 털털한 일상은 13일 밤 11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 구구단 세정.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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