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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톱7, '아는 형님' 출연…임영웅·이찬원 예능콤비
2020-05-09 12:43:18 2020-05-09 12:43:1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 229회에 출연해 MC 강호동, 이수근 등 출연진과의 오랜 인연을 털어놓는다.
 
김호중은 SBS TV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2007~2016)에 출연했던 시절 강호동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호중은 "'고딩 파바로티'로 '스타킹'에 출연했을 당시, 강호동이 나에게 손수건을 선물해 줬다"며 독일 유학 중에도 사람들에게 '강호동 손수건'이라 자랑했다고 했다.
 
임영웅은 신인 시절 이수근과의 인연을 밝혔다. 임영웅은 "과거 행사장에서 만났던 이수근이 신인이었던 나에게 조언을 건넸다"고 했다. 구체적인 조언 내용은 방송 중에 밝혀진다.
 
방송에서 임영웅과 이찬원은 예능콤비로 활약한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당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상 소감을 준비했는데, 쟤가 1등 했다"라며 임영웅에 말한다. 이에 임영웅은 "너 오늘 따라 왜 이렇게 밉상이냐"라고 받아친다. 형님들은 "송대관과 태진아를 잇는 콤비로 거듭날 것 같다"며 친형제 같은 이들에 웃음을 터뜨린다.
 
미스터트롯 '아는형님' 출연. 사진/SBS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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