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순찰차가 안전관리…현대오일뱅크, '스마트공장' 전환
입력 : 2020-07-09 10:40:38 수정 : 2020-07-09 10:40:38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대산공장에 사물인터넷, 로봇, 인공지능 기술 등을 도입해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엔 무인순찰차량과 지능형 폐쇄회로TV(CCTV)도 도입할 계획이다.
 
정유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무인순찰차량은 정밀 위치정보(GPS)와 유해가스 감지센서, 열화상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다. 24시간 공장 전역을 자율 주행하면서 안전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위험성을 인식하면 통합관제센터에 신속히 전달한다.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 도입될 자율주행 순찰차. 사진/현대오일뱅크
 
지능형 CCTV는 사람 없이 인공지능만으로 CCTV 영상에서 작업자의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유해가스가 잔존할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작업공간에 지능형 CCTV를 우선 설치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4∼5월 정기보수 기간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유해가스 감지시스템을 이미 도입했다. 밀폐공간에 설치된 센서가 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통합관제센터로 전달하고, 비상 상황이 생기면 즉시 경고음을 울려 현장 작업이 중단되도록 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디지털 기반 시스템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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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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