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대우일렉(대표 이성)은 지난달 출시한 17kg 대용량 '클라쎄' 공기방울 세탁기가 한달 만에 70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6월말 출시 이후 매주 평균 3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출시 첫 주에 비해 지난주 판매량은 6배 이상 급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는 기존의 14kg 이상 대용량 일반세탁기 시장에서는 보기 힘든 반응으로, 최대용량, 바람건조, LED 내부조명, 어린이 보호 문잠김 등 편의성을 강조한 다양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대우일렉은 분석하고 있다.
이 제품은 2중 마그넷(모터에 들어가는 자석)을 적용한 스마트 DD 모터를 채용, 에너지 절감과 함께 큰 이불도 손쉽게 세탁이 가능하게 했다.
업계 최초로 세탁조 내부에 반영구적인 LED 조명을 적용해 어두운 베란다 혹은 야간 세탁 시 세탁물 확인을 쉽게 할 수 있게 하였다.
'공기방울 Up' 코스를 통해 운동화나 여성속옷뿐만 아니라 고어텍스, 쿨맥스 등 기능성의류, 아기옷 및 책가방 등을 세탁할 수 있게 했고, 세탁 진행시 도어를 개폐할 수 없게 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박선후 대우일렉 세탁기 사업부 상무는 "17kg 대용량 세탁기 판매 돌풍은 대우일렉 공기방울 세탁기의 뛰어난 세탁력과 편의성을 강조한 다양한 기능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라며 "대우일렉의 주력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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