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모토로라가 국내 시장에 세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모토로라코리아는 안드로이드 2.1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모바일 인터넷 전화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모토 글램'을 5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모토 글램은 모토로라 한국 R&D센터의 주도로 한국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이다. 세련된 터치폰 디자인에 모바일 인터넷 전화,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포털 애플리케이션 등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과 콘텐츠를 갖췄다.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무선통합(FMC) 서비스를 지원, 와이파이가 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모바일 인터넷 전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SK브로드밴드 FMC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제공된다.
릭 월러카척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은 “이번 모토 글램 출시로 모토로라는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3개의 훌륭한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을 갖추게 됐다”며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들이 각각 다른 디자인과 기능 등 특장점을 앞세워 한국의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토로라는 이달 말까지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헬로 모토, 헬로 앱’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공모전 사이트(
www.motosmart.co.kr)에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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