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사진제공=하늘구름)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안세하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하늘구름이 15일 밝혔다.
극중 안세하는 돈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은 박한수 역을 맡아 이정진과 콤비 호흡을 맞춘다. 박한수는 민우(이정진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인물로 빠른 두뇌회전과 재치를 발휘하는 인물이다.
안세하는 지난해 tvN <우와한 녀>를 비롯해 MBC <투윅스>, SBS <신의 선물>,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의 작품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해 관심을 샀다. 연극으로 다져진 탄탄한 내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안세하는 "그간 과분한 작품들을 만났다. 이번에도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새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세하가 출연하는 <유혹>은 첫 회 시청률 7.6%(닐슨 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