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린 (사진제공=행복한 배우들)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류혜린이 tvN 새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소속사 행복한 배우들이 23일 밝혔다.
극중 류혜린은 일리(이시영 분)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어렸을 때는 일리를 괴롭히지만 성인이 돼서는 페인트공인 일리와 함께 동업하는 정수영을 연기한다. 희태(엄태웅 분)와 준(이수혁 분)의 삼각관계를 시기 질투하는 캐릭터로 허영심과 패션에 관심이 많고 아들이 있는 싱글맘 역이다.
앞서 영화 <써니>에 <족구왕>, JTBC <유나의 거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당차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관심을 받은 류혜린은 이번 작품에서 수다스럽고 수더분한 카페 여사장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의 따르면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중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 같아 캐스팅하게 됐다. 이번 작품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일리있는 사랑>은 류혜린을 비롯해 엄태웅, 이시영, 이수혁, 최여진 등이 확정지었으며 11월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