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M의 대만 성공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신작 모멘텀 부재에 주가가 부진하다며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28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만 리니지M의 성공으로 엔씨소프트 게임이 국내가 아닌 해외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했다”며 “내년 출시될 차기작인 블레이드&소울과 리니지2M, 아이온:템페스트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꼬 전했다.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6.2%, 108.1% 늘어난 5870억원, 2117억원으로 전망된다. 그는 “리니지M 매출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중 출시될 신규 게임으로 인해 실적 성장과 모바일 라인업 확대, 해외 매추 비중 확대로 엔씨소프트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예정”이라며 “내년 게임 업종 톱픽으로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