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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암호화폐 거래 차트 전면 개편…일목균형표 지원
실시간 거래 현황 분석 지원…종목별 차트 개선
입력 : 2018-01-23 오후 2:24:35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화폐 종목별 차트와 보조지표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세 차트와 지표는 기술적 분석에서 통용되는 ‘일목균형표’를 코인 별로 제공한다. 이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처음이라고 빗썸은 설명했다.
또 기존 캔들 차트를 3종류로 세분화하고, 봉차트와 라인차트 등을 추가해 총 6가지 차트를 보여준다. 여기에 60여 가지의 보조지표를 구현했다.
 
아울러 거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좀더 세분화해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시세 및 거래량 정보 반영 시점을 기존 10분당 1회에서 1~2초당 1회로 단축시켜 사실상 실시간 거래 현황 분석이 가능해졌다. 차트 데이터의 축척 주기 또한 기존 최대 10분에서 1분으로 줄였다.
 
UI/UX는 시세 차트와 호가창을 동시에 보며 실시간 가격 변동 을 확인할 수 있게 꾸렸으며, 시세 차트를 그림파일로 저장하거나 SNS로 공유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빗썸 관계자는 "그 동안 빗썸 사용자들이 전달해 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차트 및 보조지표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며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수준의 시세 지표를 제공하고 단순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제 사용자들의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빗썸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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