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빗썸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처음으로 안랩(AhnLab)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다.
5일 빗썸은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 ‘V3 모바일 플러스 2.0’, ‘EMS2000A’, ‘안랩 패치 매니지먼트 클라이언트와 서버’ 등 솔루션을 이달 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은 악성코드 탐지, 네트워크 보호, 해킹 방지, 파밍 및 피싱 대응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통합 보안 제품이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PC에서 서버까지 폭넓은 통합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플러스 2.0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백신이며, EMS2000A는 엔드 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설치 및 운용에 최적화된 통합관리 플랫폼이다.
빗썸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랩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게 돼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반적 보안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빗썸은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계속 보안 시스템을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빗썸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