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맺고 선플(善+reply)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임직원이 선플 활동 참여시 봉사시간을 인정하고, 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고객 대상으로 선플운동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선플 마인드를 내재화 할 수 있는 인성교육과 캠페인 등의 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이 2006년 제안한 추임새운동을 도입해 사내 인트라넷에 선플달기를 추진해 왔으며, 칭찬과 격려로 조직의 생기를 불어넣는 문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직원들은 오랫동안의 경험으로 소통과 배려의 문화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며 “댓글 한줄과 말 한마디로도 우리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에서 진행된 선플운동 실천협약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김선동 국회의원,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민병두 국회의원.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