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모두투어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모두투어리츠(204210))는 양병선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22일 개최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동주 전 현대아이파크몰 및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신임 최동주 대표이사는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현대건설을 시작으로 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을 거쳐 현대아이파크몰과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한국자산신탁 경영고문을 역임했다.
특히 2005년 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 재직당시 1년 넘게 슬럼화 되어있던 용산민자역사를 맡아 선진국형 복합쇼핑몰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리노베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부동산 및 유통 등 융합개발 전문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실적회복 및 수익기반 확충을 가속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