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서울·경기 지역의 주요 고객 300여 명을 초청해 조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찬세미나는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주요 고객들과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중소·중견기업 CEO, WM고객 등 다양한 고객들이 참석했다.
이날 위성호 은행장은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과 격려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고객들의 금융 분야 현안과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또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과 창조적 기업문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위 행장은 "금융 지원을 비롯해 M&A, 세무, 은퇴설계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업에 대해서는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백년(百年)을 함께 하는, 삼대(三代)가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 행장은 지난달 13일 대전·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15일 호남, 27일 부산·울산·경남, 28일 대구·경북 지역의 고객을 만나 업계의 현안과 금융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현장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앞줄 왼쪽)이 고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