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중국 2위의 LCD TV 업체인 스카이워스는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LCD 패널 생산법인에 1억3340만달러를 투자, 10%의 지분을 갖기로 했다고 홍콩 증시에 공시했다.
이에 따라 8세대 LCD 합작법인은 LG디스플레이가 70%, 중국 광저우시 출자회사인 광저우 카이데가 20%, 스카이워스가 10%의 지분을 갖게 된다.
합작법인은 패널공장 설립 등에 총 40억달러를 투자하며, 자본금은 13억3400만달러다.
현재 한국, 일본, 대만의 LCD 패널업체 6곳이 중국 정부에 공장설립 신청을 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달 말쯤 2곳에 허가를 내줄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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