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한국HP는 멀티터치 스크린과 얼굴 인식 기능을 적용한 프리미엄 미니노트북 'HP 미니 5102'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벼운 손가락 터치로 인터넷 접속과 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준다.
일반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내구성이 강한 메탈 케이스에 블랙과 레드 컬러를 채택해 견고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동이 잦은 직장인의 업무 환경을 고려해 충격과 물, 진동에도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노트북이 갑자기 움직이거나 충격을 받아 하드 드라이브에 위험이 감지될 경우, 이를 강제로 정지시켜 하드 드라이브의 손상을 보호한다.
누수 방지 기능을 강화해 키보드 아래 주요 부품이나 전자기기가 물에 닿아 손상되는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사용자가 웹캠을 바라보면 얼굴 인식 기능이 작동해 윈도와 인터넷에 안전하게 접속 할 수 있도록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또 드라이브 암호화 기술로 바이트(byte)단위의 정보까지 암호화해 승인되지 않은 사람은 정보에 접근 할 수 없도록 했다.
이밖에도 파일, 개인 신용 정보 등을 영구히 삭제 시킬 수 있는 디스크 새니타이저(Sanitizer) 기능을 적용시켜 주요 정보가 타인에게 노출 되는 위험을 줄여준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N450을 탑재, 기존 아톰 N280과 비교해 20%의 절전효과, 10% 향상된 CPU 처리속도, 15%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카드 성능을 보여준다.
브로드컴 크리스탈 HD 비디오 엑셀러레이터를 적용해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 없이 볼 수 있게 했다.
무게 1.18kg에 10.1인치 HD고화질 LED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가격은 60만원 후반대다.
김대환 한국 HP 퍼스널 시스템 그룹 상무는 “터치 스크린과 터치 패드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 바쁜 직장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며 “이동 중 자료 손실이나 외부 노출로 인한 보안 문제를 해결해 주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미니 노트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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