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는 미국의 유명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0 상반기 일반휴대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이어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J.D.파워는 ▲쉬운 사용성(30%) ▲디자인(30%) ▲기능(20%) ▲배터리성능(20%) 등 총 4개 항목의 고객만족도를 종합 평가했으며, LG전자는 유일하게 이 항목평가 모두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세부항목 점수를 합산한 총점은 729점으로, 2위 산요(712점)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LG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733점, 하반기에는 723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703점으로 3위에 올랐으며 교세라(693점), 모토로라(685점), 소니에릭슨(683점), 노키아(667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J.D. 파워는 2년 이상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1만3590명의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황경주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사업부장(상무)은 “휴대폰 고객만족도는 현재 사용하는 브랜드 충성도의 지표인 동시에 향후 재구매로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척도”라며 “끊임 없는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대폰 브랜드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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