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티웨이항공이 지난 26일 오후 인천공항공사가 주최한 '2018 인센티브 우수 항공사' 시상에서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나고야, 하노이, 필리핀 클락 등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신규 노선 취항과 보다 효율적인 증편 등으로 인천공항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운항 횟수와 여객 수송 실적은 전년보다 약 17% 증가하는 등 인천공항 여객수송 증대에 기여했다.
이현진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왼쪽)과 조우호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인천공항을 통해 수송한 승객 수는 253만7978명이다. 최근 베트남 나트랑에 신규 취항했으며, 현재 인천에서 출발하는 총 24개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편리한 노선 운영과 스케줄 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넓은 하늘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