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한화첨단소재는 29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한화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에서 세종 지역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장애인 휠체어, 노인 실버카, 유모차 사용자 등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사업인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에 사용된다. 또 지역 내 지적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 활동과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후원금으로도 쓰인다.
(왼측부터)김중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길현명 한국교통장애인협회장, 김종남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장. 사진/한화첨단소재
행사에 참석한 김종남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장은 "배리어 프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도 생활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동 중 장애물이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 누구나가 안전한 환경에서 '함께 멀리' 이동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에 위치한 한화첨단소재는 '한화 에코스쿨 과학교실', '늘해랑 합창단'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