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신제품 갤럭시A80에 대해 ‘실시간으로 창조하고 콘텐츠를 가감 없이 공유하는 시대’를 위한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고 사장은 1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A 갤럭시 이벤트’에서 “사람들은 자발적인 사진 촬영, 비디오 스트리밍, 실시간의 경험을 연결하는 등 삶을 공유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면서 “셀피의 시대에서 실시간 방송의 시대(Era of Live)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은 보다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A80 3종.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고 사장은 “이 시대의 사람들은 최고의 화면, 최고의 카메라, 최고의 배터리를 기대한다”면서 “갤럭시A80는 여기에 완전히 참여하고자하는 디지털 네이티브에게 프리미엄 기능을 제공한다”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그는 “비디오를 통한 소통을 중심으로 카메라를 좀 더 보고 좀 더 잘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화면은 더욱 크고 밝게 했고 시네마틱 경험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하루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장치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가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