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매출 부진에도 수익성은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와 목표가 12만원은 유지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줄어든 18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저마진 주택 현장 준공에 따른 원가율 개선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주택공급계획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하고 플랜트 부문 구조조정도 마무리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다만 플랜트 혹은 해외수주에 대해 사우디, 이란 이후 해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