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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보 이사장 "중기가 경제 중심 되도록 지원할 것”
신용보증기금 창립 43주년 기념식 개최…임직원 혁신성 강조
입력 : 2019-05-31 오후 2:39:59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임직원들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31일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점에서 열린 43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이 한국경제의 중심으로 우뚝서고 한국경제가 세계경제를 이끌어가는 그날까지 임직원들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보는 이날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신보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신보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공유했다. 또 임직원들은 'e-청렴서약'을 통해 반부패와 청렴의지를 약속했다.
 
신보는 이날 창립기념식을 통해 중소기업이 한국경제의 중심이 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미래신산업 분야에 집중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갖춘 혁신기업들을 육성하기로 했다.
 
사회적 가치도 적극 실현할 방침이다. 실제로 신보는 대구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도시락 3000개 기부, 해외입양인 모국방문행사 지원, 지역어린이 안전교육 등을 추진해왔다.
 
신보 관계자는 "창립 당시 1000억원에 불과했던 보증 규모는 현재 50조원을 넘어섰다"며 "스타트업 지원, 매출채권보험, 산업기반신용보증 영역에서도 입지를 다지며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신보는 대기업 위주의 급속한 경제성장이 이뤄지던 1970년대초, 정부지원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976년 6월 1일 출범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31일 대구 본점에서 개최된 4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신보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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