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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동학습 기능 강화 일체형 PC 출시
입력 : 2010-05-03 오후 1:38:27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는 어린이 전용 학습 프로그램이 탑재된 가족용 일체형 PC 'MU200 매직키즈 원'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매직키즈 원은 20인치 HD LCD 모니터와 데스크톱 PC가 합쳐진 일체형 PC로,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형 학습 컨텐츠를 탑재했다.
 
인터넷 유아교육 컨텐츠 업체인 지니키즈의 학습 컨텐츠 130여개를 내장했고, 지니키즈 사이트에 접속해 500여개의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사진을 찍고 촬영한 사진 위에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다른 그림도 그릴 수 있게 했다.
 
아이들의 컴퓨터 과다 사용을 막기 위해 PC의 사용시간을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또 사전에 지정한 사이트만 접속할 수 있게 해 아이들의 건전한 컴퓨터 활용 습관을 조성할 수 있다.
 
윈도7 OS와 인텔 펜티엄 T4400 CPU, 3GB DDR3 메모리를 장착해 일반 PC로도 활용할 수 있다.
 
출고가격은 130만원대다.
 
박용환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무는 " 매직키즈 원은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안전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족형 PC"라며 아이와 부모가 학습과 다양한 재미를 통해 많은 사랑과 교감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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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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