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가 화질이 우수하고 유지보수를 쉽게 할 수 있는 설치형 프로젝터 2종을 이번 여름에 공급한다.
소니코리아는 7000안시(ANSI) 급 데이터 프로젝터 'VPL-FX500(사진)'과 1.6배 와이드 줌 렌즈를 채택한 4200 안시 급 데이터 프로젝터 VPL-FX30을 8월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소니의 독자적인 3 LCD '브라이트에라(BrightEra)' 기술을 채택해 프로젝터 패널의 수명을 연장해 주고 이미지를 밝게 구현한다.
렌즈 시프트 범위가 넓어 천장의 구조물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수평 또는 수직으로 근접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장착했을 때 실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두 제품 모두 프로젝터 램프와 필터의 교체 주기를 동기화시켜 프로젝터 유지 보수가 더욱 편리해 졌다.
특히 VPL-FX500은 트윈 램프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기존 램프의 램프 수명이 다 되거나 이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두 번째 램프가 자동으로 작동하게 된다.
이로 인해 램프를 교체하느라 프로젝터를 사용하지 못하고 기다릴 필요가 없다.
최희승 소니코리아 데이터 프로젝터 담당 과장은 “이번 신제품은 탁월한 화질과 밝기를 갖춰 우수한 성능이 요구되는 장소에 최적인 프로젝터”라며 “특히 VPL-FX500은 트윈 램프 시스템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관리하기 매우 편리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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