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아프리카, 중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지역위원회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아프리카 위원장에는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사진), 중유럽 위원장에 이형근 기아자동차 사장, 아시아 위원장에 김남수 코오롱 사장, 중남미 위원장에는 김대유 STX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앞으로 지역위원회는 해당 지역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 진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경영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 전문가 등을 초청해 해당 지역 진출과 관련한 기업의 애로해소 창구와 기업간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신흥시장과의 경제협력 수요가 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전경련 지역위원회가 신흥시장과의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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