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해 12월 미국에 출시한 초소형, 초경량 LED프로젝터가 온라인 판매사이트 아마존에서 6개월 연속 LED프로젝터 부문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로와 세로 길이가 각각 18.3cm와 12.2cm에 불과하며 무게도 800g으로 휴대와 설치가 간편하다.
소음도 사용자가 거의 느끼지 못하는 수준인 23데시벨(dB)이다.
LED 램프 수명이 약 3만시간에 달해 하루 4시간 사용할 경우 20년간 사용 할 수 있다.
동급 최고인 200 안시루멘(ANSI-Lumens)과 2000대 1 명암비를 구현해 밝기와 색감도 우수하다.
미국 LED 프로젝터 시장은 올해 약1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LG전자는 올해 미국에 3만대의 LED 프로젝터를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해상도와 밝기를 개선하고, HD 방송까지 수신할 수 있는 XGA급 후속 모델 'HX300G'를 6월 남아공 월드컵 경기에 맞춰 이달 초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출시 예정이다.
미국에는 다음 달에 출시한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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