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가 5세대(5G) 통신을 체험할 수 있는 '일상이상' 공간으로 변화한다.
KT는 오는 9일 KT스퀘어에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5G 체험 공간 일상이상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기획한 일상이상은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특별함'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ICT 체험 공간이다. KT의 최신 5G 서비스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요즘 트렌드에 맞춘 코인세탁소를 콘셉트로 전시장 곳곳에 대형 핑크빛 세탁기와 버블, 미스터 두낫띵 캐릭터 등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다양한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일상이상에서는 지니뮤직의 24bit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드랍더비트, KT 나를(narle)과 갤럭시 증강현실(AR)이모지를 활용해 셀피 촬영할 수 있는 나 돌아갈래, 갤럭시노트10의 S-PEN으로 자신이 그린 그림을 티셔츠에 비춰볼 수 있는 Cloth-업, 갤럭시노트10을 활용한 드로잉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데일리 카페 등이 마련됐다.
KT 모델이 KT-삼성전자 5G 체험 공간 일상이상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KT
KT 일상이상 곳곳에는 다양한 미션이 숨겨져 있으며 미션을 완수한 방문객에게는 에코백 등의 런드리 굿즈를 증정한다.
KT는 이번 일상이상 오픈을 기념해 9일 오후 KT스퀘어에서 수능 이벤트에 응모한 수험생 고객 100명을 초청해 오프닝 파티를 개최한다. 오프닝 파티에는 인기 가수 어반자카파가 참석해 미니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갤럭시폴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버즈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하고 초청 고객 전원에게는 일상이상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과 선물을 제공한다.
김원경 KT GiGA사업본부 전무는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가 KT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체험공간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