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3D 영화 열풍을 이끈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카메론 감독과 3D 촬영 파트너인 빈스 페이스 등 비롯한 아바타 촬영팀이 13일 수원사업장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개발실을 방문해 3D TV 라인업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카메론 감독과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이 자리에서 3D 기술과 산업에 대해 30여분간 환담을 나누었다.
카메론 감독 일행은 역사관과 홍보관도 방문해 휴대폰 등 첨단 제품과 신기술을 체험하기도 했다.
카메론 감독은 지난 3월 뉴욕에서 열린 삼성전자 3D TV 글로벌 런칭 행사에서 윤부근 사장과 첫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당시 그는 "세계 TV 시장을 선점하며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가 TV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라며 윤 사장과 함께 삼성 3D TV의 세계 첫 출시를 알리는 카운트 다운을 함께 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