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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블레이저 1호차 주인공, '코리안 좀비' 정찬성
입력 : 2020-02-04 오전 10:01:14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1호차의 주인공은 UFC 선수인 정찬성이다.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RS 모델을 선택한 정찬성은 앞으로 6개월간 트레일블레이저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지엠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트레일블레이저 1호차 고객이 된 정찬성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지엠
 
정찬성이 다른 UFC 선수들보다 작은 체구에도 뛰어난 경기력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이 차급을 뛰어넘으면서 내수는 물론 수출시장까지 겨냥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와 공통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부사장은 "끈질긴 도전정신과 앞선 기술로 매 경기를 압도하면서 한국 이종 격투기의 새로운 장을 연 정찬성 선수처럼 트레일블레이저도 '개척자'라는 차명에 걸맞게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차량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더욱 많은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의 뛰어난 성능과 첨단 사양으로 기존 SUV에서 경험하지 못한 만족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고객 인도 개시와 더불어 전국 대리점에 트레일블레이저를 전시해 고객 경험과 상담을 확대하고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뜨거운 시장 반응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전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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