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올해 1분기까지 13분기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23일 시장조사업체인 스티븐슨 컴퍼니 조사 자료를 인용, 1분기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 매출 점유율이 2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위는 13.1%의 월풀이었다.
LG전자는 판매량 기준으로도 24.0%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에서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10년 무상 보증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6모션 기능을 적용한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출시해 관심을 끌었다.
조성진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부사장)은 “LG드럼세탁기가 진입 장벽이 높은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원동력은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이라며 “올해는 프리미엄 가전 대표 브랜드로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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