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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상상력 바탕으로 과감한 혁신"
입력 : 2010-05-26 오전 10:40:51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구본무 LG(003550) 회장이 '상상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혁신에 나설 것'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구본무 회장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경영혁신활동 공유 대회 'LG스킬올림픽'에 참석해 이같이 당부했다.
 
LG스킬올림픽은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로, 국내외 각 사업장에서 진행된 경영혁신활동의 성공사례를 모든 임직원이 공유한다.
 
올해는 구본무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상사(001120) 부회장, 남용 LG전자(066570) 부회장, 김반석 LG화학(051910) 부회장, 이상철 통합LG텔레콤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직원 1300여명이 참석했다.
 
25일에는 '3D TV의 현재와 미래기술의 변화',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른 환경변화와 전망' 등 전략제품을 중심으로 한 강의와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이어 26일에는 계열사별로 우수한 혁신성과를 창출한 37개팀의 혁신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구본무 회장은 이날 “이제는 진정한 고객가치 혁신 리더가 돼 시장을 선도해야 할 때"라며 "이에 맞추어 혁신의 수준도 고객가치의 점진적 개선에 그치지 말고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또 “무엇보다 상상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혁신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LG스킬올림픽이 다양한 상상이 어우러져 차원 높은 고객가치를 선도하는 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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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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