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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고객 인도 개시…"계약대수 8500대 돌파"
입력 : 2020-03-09 오전 8:45:52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디자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XM3.사진/르노삼성
 
XM3는 공개와 동시에 인기몰이를 하면서 지난 8일 기준 8542대의 누적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특히 고급 사양에 대한 선택 비중이 높았다.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다운사이징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 TCe 260 계약 비중이 84%에 달했고 최고급 트림인 TCe RE 그니처(Signature)를 선택한 고객은 76%였다.
 
기존 동급 차량에서 기대하기 어려웠던 사양이 대거 기본 적용된 영향으로 보인다. XM3는 전 트림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패들 시프트 △전 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됐다.
 
최상위 RE 시그니처에는 △이지 커넥스 9.3인치 내비게이션 △10.25인치 맵 인 클러스터 △오토 홀드도 기본 탑재됐다.
 
라임러와 공동개발한 TCe 260 엔진은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은 뛰어난 주행질감을 갖췄고 복합연비는 13.7km/L다. 1719만원에서 2532만원으로 책정된 가격도 XM3의 강력한 경쟁력이다.
 
르노삼성은 XM3 구입을 위한 특별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엑스피리언스(Xperience)' 할부를 이용하면 최대 70%(1년 이내) 보장으로 차량 교체 주기가 비교적 짧고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누적 계약 대수 8542대로 힘찬 출발을 할 수 있게 해준 모든 고객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고객이 XM3를 통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점에서 XM3 고객 시승이 가능하다. 시승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영업지점 또는 르노삼성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전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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