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자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리우스'에 최적화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해 모바일로 경영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팬택은 이를 위해 모바일 그룹웨어와 솔루션 개발을 지난해부터 진행해왔다.
우선 그룹웨어의 메일, 전자결재, 조직도 검색 등의 기본적인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고 향후 유무선통합(FMC)까지 확장해 언제 어디서나 사내 그룹웨어에 접속해 업무를 볼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팀장급 이상의 직원은 다음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내외 어디에서든 그룹웨어의 메일을 확인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회사는 스마트폰 지급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업무 활용도를 전사 차원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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