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아우디는 오는 19일 우아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 세단의 안락함을 모두 갖춘 고품격 4-도어 쿠페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The new Audi A7 55 TFSI quattro Premiu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고 최대 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99kg.m의 성능을 갖췄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사진/아우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5.3초, 최고속도는 210km/h(안전제한속도)이고 복합연비는 9.5km/l((도심 연비 8.5km/l, 고속도로 연비 11.1km/l)다.
차량과 휠에 장착된 센서로 주행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Electronic damper control)이 적용돼 고속의 안정성과 저속의 편안함도 높였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세련된 느낌과 함께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내추럴 파인 그레인 버치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휠 컬럼 등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 좌석 통풍·마사지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와 도어엔트리라이트, 앰비언트라이트(멀티컬러), 세레모니 기능 등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 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 확보했다.
중접합 방음글라스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는 어쿠스틱글라스, 와이퍼블레이드 방향에 따라 물이 분사돼 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어댑티브윈드쉴드와이퍼, 헤드라이트 워셔 등이 탑재돼 주행 안전성도 개선됐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사진/아우디
후방에서 빠른 속도나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시스템, 주행속도 15km/h 이상에서 차선 변경에 도움을 주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도 기본 적용됐다.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어댑티브크루즈어시스트, 전·후방주차보조시스템, 서라운드뷰디스플레이, 360°카메라, 프리센스360°, 교차로 보조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사양도 탑재됐다.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듀얼 터치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를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애플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도 탑재됐다.
음성 인식 보이스컨트롤, 뱅앤올룹슨프리미엄 3D 사운드시스템 (15채널,16 스피커, 705와트), 무선충전, 아우디뮤직인터페이스(AMI) 등 인포테인먼트시스템도 갖췄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95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