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아이리버(060570)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배경화면과 메뉴를 편집할 수 있게 하는 MP4 플레이어 'S100'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리버 S100은 좋아하는 스타 사진, 추억의 여행지 사진, 사랑하는 가족 사진 등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을 각 기능별 배경화면으로 설정하고 전체 메뉴를 원하는대로 편집할 수 있다.
77g의 가벼운 무게와 두께 9.8mm로 슬림한 디자인에 동급 최고인 2.8인치형 LCD를 탑재하고 있다.
키패드를 탑재해 네 가지 방향키로 모든 기능을 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S100은 다양한 동영상 코덱을 기본으로 지원해 대부분의 동영상을 별도의 인코딩 과정 없이 드래그앤드롭(drag & drop)만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뷰어, 텍스트뷰어, 보이스레코딩, FM 라디오, 플래시게임 등 꼭 필요한 기능을 선별해 담았고 연속재생시간은 오디오 42시간, 동영상 7.5시간, DMB 6시간 등 동급 최고 수준이다.
이상원 아이리버 마케팅 담당 부장은 “S100은 가격 대비 실용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라며 “개성과 재미,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기본 사양의 4GB와 8GB가 각각 12만9000원, 15만9000원이며, DMB를 지원하는 4GB는 15만9000원, 8GB는 18만9000원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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