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원나래

해건협, 불가리아건설협회와 건설협력 MOU

2016-10-13 12:01

조회수 : 1,109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2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불가리아건설협회(BCC:Bulgarian Construction Chamber)와 건설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BCC와 면담을 갖고 양 기관의 주요 업무 및 업체 지원활동에 대한 소개와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프로젝트 정보 공유 공동 설명회 개최 유럽 등 제3국 공동 진출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설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 불가리아 지역개발공공사업부 릴랴나 파블로바 장관과 면담을 갖고, ICT 기술이 접목된 신도시 건설 등 도시·지역개발 분야 협력과 도로, 철도 등 인프라 사업에 한국기업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의 인프라 개발경험과 기술을 불가리아와 공유하고 양국 기업간 교류 증진과 유망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해외건설시장 다변화 및 우리기업의 유럽 건설시장 진출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 정보 제공, 사업 설명회 개최 등 수주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BCC는 불가리아 건설기업의 권익 대변을 위해 1991년도 설립된 이익단체로 약 5000개 기업의 건설업 등록을 관장하고 있으며, 현재 27개 지역 사무소와 155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사진 오른쪽)과 불가리아건설협회 스베터슬라브 글러써프 회장이 건설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 원나래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