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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국내 시장 부진으로 보수적 견해로 변경-KTB증권

2016-12-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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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KTB투자증권은 29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국내 맥주 시장의 부진을 고려해 종전 추정치 대비 집행비용을 확대해 보수적인 견해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목표주가 24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맥주 제2공장 완공시 반영 감가비용을 종전 추정치 19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확대 변경한다"며 "내년 맥주 공장 초기 가동률 30%를 반영해 맥주 가격 인상 동행시 이익개선 추정치는 54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캐파 확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집행 규모 역시 2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손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6%, 31.6% 성장한 5326억원, 4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사업부문별로는 음료 3.8%, 주류 5.5%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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