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LG전자(066570)가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세계적인 유명인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스포츠, 예술,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영역의 인플루언서들로 협업 사례를 확장하는 모습이다.
LG 시그니처의 새 브랜드 앰버서더인 세계적인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 사진/LG전자
LG전자는 15일 세계적인 포뮬러원(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을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루이스 해밀턴은 영국 국적의 현역 최고 F1 드라이버다. 현재까지 월드 챔피언을 6번 차지했다. 한 번 더 챔피언에 오르면 세계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그는 F1 드라이버로서 활약할 뿐 아니라 타미힐피거, 푸마 등 유명 패션브랜드와 협업하며 예술적 감각과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또 환경 문제, 인권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팬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는 2000만명이 넘는다.
LG전자는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LG 시그니처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강조하는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승을 위한 그의 열정과 노력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LG 시그니처의 지향점과 조화를 이룬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앞서 선정된 앰버서더인 유명 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수석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는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디자인을, 패션 분야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LG 시그니처의 직관적인 사용성을 알리고 있다.
루이스 해밀턴은 “LG 시그니처는 현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첨단 기술을 구현해 놓은 작품으로, 내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늘 세계 최고를 향해 노력하는 것과 근본적인 지향점이 같다”면서 “OLED TV의 선명하고 섬세한 표현력은 나의 경험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며 “그것은 진정한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라고 극찬했다.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영향력 있는 브랜드 앰버서더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에게 LG 시그니처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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