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 관악구가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 문제 및 정책과 관련한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2020 관악 청년네트워크 온라인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악 청년네트워크 위원 및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유튜브 '라이브관악'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1회 차씩 총 5회 차에 걸쳐 동영상 강의를 업로드하며, 청년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위원들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강사로는 김상철 기획의원(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와 서복경 책임연구원(현대정치연구소), 심규원 겸임교수(경복대학교) 등이 참여하며 △예산과 사업 △토론과 화법 △청년 참여 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가 펼쳐진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청년정책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2020 관악 청년네트워크 온라인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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